2. 운영 계획 세우기

1) 목표 세우기

시민 참여 플랫폼의 목표를 세웁니다.

  • 정량적 목표 : (예시) 제안 수, 토론 운영 수, 정책 실행 수 등
  • 정성적 목표 : (예시) 시민과 이해관계자가 어떻게 플랫폼을 인지하게 할까?
  • 장기적 목표 : (예시) 1단계 목표 달성 이후 2-3단계 목표는?

2) 정책 및 프로세스 세우기

시민 제안과 기관 제안을 수집하고, 토론하고, 결정하여 실행하는 전 과정을 그립니다. 전체 운영 개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만듭니다.

[참고] 민주주의 서울 프로세스

3) 단계별 기준 정하기

제안이 토론과 실행 단계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기준을 수립합니다. 예를 들면 아래의 빈 칸에 들어갈 숫자를 정해봅니다.

  • 제안의 ‘공감' 수가 ( )일 내에 ( ) 이상이 모이면 부서가 ( )일 이내에 답변을 합니다. 제안의 ‘공감' 수가 ( )일 내에 ( ) 이상이 모이면 토론할 의제 후보가 됩니다.
  • 토론은 ( )일 동안 운영하고, 종료 후 ( )일 이내 부서에 결과를 전달합니다. 결과를 받은 부서는 ( )일 이내에 답변을 하고, 답변을 포함한 결과 콘텐츠를 ( )일 이내에 공개합니다.
  • 토론의 ‘참여’ 수가 ( ) 이상이면 기관의 대표자(예시)가 ( )일 이내에 답변을 합니다.

기준이 되는 숫자의 정답은 없습니다. 기관의 상황에 따라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기준이 너무 높으면 → 너무 적은 제안이 통과되어서 → 참여할 동기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.
  • 기준이 너무 낮으면 → 너무 많은 제안이 통과되어서 → 운영 자원이 더 많이 요구됩니다.

[참고] 해외 플랫폼의 답변 기준 [왼쪽부터 청와대 국민청원, 대만 시민 참여 플랫폼 공공정책 Join]

  •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청원을 시작한 2017년 8월엔 답변 기준을 공개하지 않고 시작하였다가, 이후에 10만명으로 기준을 공개했고, 2017년 9월에는 20만명으로 기준을 조정했습니다.
  • 청원보다 더 법적인 효력을 갖는 해외의 국민발의제도의 경우 스위스*는 전체 인구의 1.2%인 10만명, 핀란드**는 전체 인구의 0.9%인 5만명을 서명의 기준으로 합니다. *스위스 인구: 842만 **핀란드 인구: 550만 (2017년 기준)
  • 스페인의 디사이드 마드리드(Decide madrid)는 마드리드 인구(16세 이상 2만 7천명 기준)의 2%에 동의를 받으면 투표 단계로 넘어가는 것으로 시작했다가, 1%의 동의를 얻는 것으로 낮췄습니다.
  • 대만의 시민 참여 플랫폼 공공정책 Join은 (국회 논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) 5,000명의 지지가 필요합니다.

[참고] 민주주의 서울(2019)의 기준

  • 제안의 '공감' 수가 (50) 이상이면 부서가 답변을 합니다.
  • 제안의 '공감' 수가 (500) 이상이면 토론할 의제 후보가 됩니다.
  • 토론의 '참여' 수가 (5,000) 이상이면 서울 시장이 답변합니다.

4) 세부 실행계획 세우기

제안 - 토론 - 실행 각 단계의 프로젝트에서 누가,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세부적인 운영 절차를 정리합니다.

  • 사업(프로젝트)명
  • 목적
  • 대상
  • 운영 횟수
  • 연간 일정
  • 주요 내용
  • 운영 방법
  • 운영 절차(체크리스트)
  • 운영팀 역할

담당자와 운영팀의 역할 분담

시민 참여 플랫폼을 기관 담당자와 운영팀이 함께 운영하는 경우, 아래와 같이 업무를 분담할 수 있습니다.

담당자

  • 시민 참여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고 기관 내 타 부서와 소통 및 행정 실무를 담당합니다.

운영팀

  • 운영 PM(Project Manager): 플랫폼 기획 운영을 총괄합니다. 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담당자와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파트너입니다.
  • 운영 PL(Project Leader): 각 스탭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담당자-운영 PM과 논의하여 업무를 조율합니다.
  • 시민제안 스탭: 시민제안 워크숍, 시민 캠페인 등 시민제안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.
  • 기관제안 스탭: 기관 내 부서와 협업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토론을 운영, 결과를 정리합니다.
  • 시민토론 스탭: 시민 제안에서 의제를 도출하고 공론장을 기획, 운영합니다.
  • 사이트 스탭: 온라인 사이트와 관련한 기술 부문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.
  • 홍보 스탭: 플랫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외 홍보 부문을 담당합니다.